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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김봉길 감독, 결국 경질…후임은?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2.06 17:35 수정 2018.02.06 17:41

대표팀 경기력 등 종합평가에서 낙제점

대한축구협회가 김봉길 U-23 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김봉길 U-23 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위원장 김판곤)은 6일 오전 선임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김봉길 U-23 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선임된 김봉길 감독의 당초 임기는 오는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까지였다.

김판곤 위원장은 선임소위원회를 마친후 “1월 중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 대표팀의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안타깝지만 김봉길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그동안 U-23 대표팀을 위해 수고한 김봉길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축구회관 2층 기자실에서 선임소위원회 결과와 향후 감독 선임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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