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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

이홍석 기자
입력 2018.01.25 14:32 수정 2018.01.25 14:42

25일 전국 6개 대학에서 수료식...성적 향상과 진로 탐색 기회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78명...캠프서 자신감과 꿈 키워

이인용 삼성사회봉사단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25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에서 캠프에 참가했던 중학생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부터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이 단장, 백인기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학생처장.ⓒ삼성전자 이인용 삼성사회봉사단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25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에서 캠프에 참가했던 중학생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부터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이 단장, 백인기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학생처장.ⓒ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5일 3주간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마무리하며 전국 6개 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수료식은 연세대(인천)·성균관대(수원)·한국외대(용인)·충남대(대전)·전남대(광주)·경북대(대구)에서 열렸으며 수료식에는 캠프를 무사히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78명과 대학생 강사 583명, 학부모 170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지난 3주 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 집중학습을 통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돌아갔다.

'삼성드림클래스' 수업은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 반을 이뤄 학생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고 강사가 도와주는 참여형으로 이뤄진다.

도시에 비해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은 음악회와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도 가졌다.

대학 전공 박람회는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강사가 본인의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중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듣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다시 배움을 전해주는 대학생으로 성장해 강사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지금까지 중학생 6만5000여명, 대학생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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