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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4강, 누적 상금 지금까지 얼마?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1.24 18:08 수정 2018.01.24 18:09
정현 누적 상금. ⓒ 게티이미지 정현 누적 상금. ⓒ 게티이미지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사상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대회 4강 무대에 안착했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10일째 남자단식 8강전서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렌(97위)을 세트스코어 3-0(6-4 7-6<7-5> 6-3)으로 물리치고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4강에 오른 정현은 상금 88만 호주달러(약 7억 5000만 원)를 확보했으며, 오는 26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014년 투어 대회에 참가한 정현은 개인전 54승 45패(승률 54.5%)를 기록 중이다. 이번 호주 오픈에서는 4강까지 올랐고, 윔블던 1라운드, US 오픈 2라운드 진출 2회, 프랑스 오픈 3라운드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쌓은 상금은 약 171만 달러(약 18억 원)에 달한다. 물론 이번 대회에서는 4강에 오르며 상금 88만 호주달러(약 7억 5000만 원)를 확보, 돈방석에 앉을 전망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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