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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시련 딛고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1.17 11:44 수정 2018.01.18 08:57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캐스팅 확정

배우 성현아가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 연합뉴스 배우 성현아가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 연합뉴스

배우 성현아가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성현아는 다음달 방송 예정인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캐스팅됐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을 잃은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삶의 고난을 이겨내고 꿋꿋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성현아는 극 중 천금금 역을 맡았다. 천금금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났지만 이름 덕분에 돈이 붙어 부자가 된 인물이다.

이로써 성현아는 지난 2011년 '욕망의 불꽃' 이후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은 끝에 2016년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해 연극으로 복귀했지만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큰 시련을 겪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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