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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늘 호남행…돌아와선 당협위원장 면접

황정민 기자
입력 2018.01.17 05:57 수정 2018.01.17 14:54

'호남 사위' 내세워 열세 극복

'대구 북을' 놓고 경쟁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7일 '보수 불모지'로 통하는 호남권을 찾아 지방선거 결의를 다진다.

이어 같은 날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로 돌아와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심층면접에 임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2시 전북도당 당사 강당에서 광주시당·전북도당·전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그는 호남권이 자신의 처가의 지역구인 만큼, ‘호남 사위’를 내세워 지역적 열세 극복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홍 대표는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다.

이날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면접은 주성영 전 의원의 중도 불참 선언으로 홍 대표와 서상기 전 의원 간의 싸움으로 좁혀졌다.

한편 조강특위는 이르면 19일 전국 74개에 대한 당협위원장 최종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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