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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이찬오 요리에 극찬 하지만 "너무 완벽해 결혼하면 힘들어?"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1.16 15:54 수정 2018.01.16 15:56
ⓒJTBC 방송화면 캡쳐 ⓒJTBC 방송화면 캡쳐

이찬호 셰프가 화제 속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풍-이찬오 셰프는 신승훈의 냉장고 재료를 활용해 ‘여자를 붙잡을 프러포즈 요리’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당시 방송에서 이찬오 셰프는 날치알과 촉촉한 핫케이크로 만든 ‘마이 하트 케이크’를, 김풍은 ‘로맨티스타 케이크’를 선보였다.

신승훈은 비주얼을 보고 “지금 눌러도 되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오 셰프의 완벽한 음식 비주얼에 반해 김풍 셰프는 프러포즈 요리가 아닌 파전같았던 것.

먼저 이찬오의 ‘마이 하트 케이크’를 맛본 신승훈은 “라이스 버거에서 안 잘렸던게 여기서 제대로 잘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맛있다. 맛이 반짝반짝하다. 밑에 있는 촉촉한 빵이 카레와 만나면서 더 맛있다. 브로콜리와 파프리카 새우의 맛이 좋다. 카레가 강하지 않다. 인도 맛이 난다”고 극찬했다.

그리고 김풍의 ‘로맨티스타 케이크’를 맛본 신승훈은 “김풍이 뭐가 있긴 있다. 비주얼에 비해서 맛있다. 이게 연습생을 위한 요리라면 100%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찬호는 “맛을 떠나서 형님이 요리를 한다면 임팩트가 있을 것이다”라며 “결혼 전 이찬오 셰프님, 결혼 후 김풍 셰프 같은 요리를 해야한다. (김풍 셰프가) 내공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는 이찬오 요리에 “진짜 맛있다. 굉장히 부담스럽다. 너무 맛있고 고급요리 같다. 이것 때문에 결혼하면 삶이 어려울 거 같다. 너무 완벽하다”라며 칭찬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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