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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일본 더블 플래티넘…'해외 가수 유일'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1.16 14:16 수정 2018.01.16 14:16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했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했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DNA/크리스털 스노우'(MIC Drop/DNA/Crystal Snow)는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해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2017년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한 해외 아티스트 중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으로 '골드 디스크'를 선정하며, 판매량에 따라 골드(10만장 이상), 플래티넘(25만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장 이상), 밀리언(100만장 이상) 등으로 나눈다.

방탄소년단의 'MIC Drop/DNA/Crystal Snow'는 지난해 12월 일본 발매 직후 6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발표한 '오리콘 싱글 연간 차트 2017'에서는 13위를 차지해 한국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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