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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이진욱, 성스캔들 사과 "진심으로 죄송"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1.15 15:35 수정 2018.01.15 15:35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진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SBS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진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SBS

배우 이진욱이 과거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

이진욱은 15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지난 2016년 7월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해 9월 불기소 의견(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이진욱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30대 여성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리턴'은 논란 이후 첫 안방극장 복귀작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진욱은 "지난 1년 반 동안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이진욱은 한 번 꽂힌 사건은 해결하고 마는 타고난 깡과 범죄에 집착하는 근성을 지닌 강력계 '꼴통 형사' 독고영 역을 맡아 고현정과 호흡을 맞춘다.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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