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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볼리비아서 40대 한국인 여성 시신발견…범인 검거 요청”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1.13 16:56 수정 2018.01.13 16:58

“공관 직원 급파해 부검현장에 입회…사망자 가족 안내·지원 중”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전경 ⓒ데일리안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전경 ⓒ데일리안

“공관 직원 급파해 부검현장에 입회…사망자 가족 안내·지원 중”

볼리비아에서 40대 한국인 여성 시신이 발견돼 주볼리비아대사관이 공관직원을 급파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인근의 태양의 섬에서 우리 국민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볼리비아 경찰당국은 시신을 수도인 라파스로 이송해 부검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사인은 자상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관할 공관인 주볼리비아대사관이 현지 경찰로부터 통보를 접수한 즉시 공관 직원을 급파해 부검현장에 입회하도록 했다”며 “사망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안내 및 지원을 제공 중” 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주볼리비아대사관은 볼리비아 경찰당국에 우리국민 사망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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