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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강화 나선 은행권, 광고도 젊어졌다

이나영 기자 | 2018-01-13 07:00
시중은행들이 핀테크 등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젊고 역동적인 광고 모델을 선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왼쪽부터) KB국민은행의 모델 시중은행들이 핀테크 등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젊고 역동적인 광고 모델을 선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왼쪽부터) KB국민은행의 모델 '방탄소년단', 우리은행의 모델 박형식, IBK기업은행의 모델 이정재.ⓒ

시중은행들이 핀테크 등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젊고 역동적인 광고 모델을 선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글로벌 음악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모델계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초부터 본인들만의 차별화된 장르와 음악, 특히 또래 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한국어 노랫말로 담아 전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이 도전해 온 방탄소년단의 성장에 주목해 왔다.

이번 모델발탁은 방탄소년단의 도전, 혁신, 글로벌이라는 성공 DNA가 KB국민은행이 추구하는 도전정신과 맞아 떨어지면서 급물살을 탔다는 후문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리아 베스트(Korea Best)가 글로벌 Best가 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이 KB국민은행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의 핵심"이라며 "방탄소년단은 과거 비보이, 김연아 선수 등이 보여준 대한민국 1등을 넘어 광고 캠페인의 의미를 2018년의 정서로 재해석해줄 최적의 아티스트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6년 6월 출시된 KB국민은행의 디지털플랫폼 리브(Liiv)‘의 영상광고에 출연할 예정이다. 리브는 쉽고 빠른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이다.

우리은행도 지난해 4월 광고 모델을 개그맨 유재석에서 배우 박형식으로 교체했고, IBK기업은행 역시 지난해 4월 간판모델로 활약한 원로 방송인 송해씨와의 광고 계약을 종료하고 영화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내세우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처럼 은행들이 젊은 모델들을 잇따라 기용하는 이유는 비대면 거래 활성화와 핀테크 등의 발달로 디지털금융이 강화되면서 급변하는 금융시장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인터넷전문은행 출범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젊은 광고모델을 많이 발탁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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