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피 2500선 턱밑…기관 홀로 '사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1p(0.34%) 오른 2496.4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루 동안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83억원, 1076억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기관은 155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08% 오른 241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2.48%), 포스코(5.46%), LG화학(1.07%), 삼성바이오로직(4.79%), 삼성물산(1.13%) 등은 상승세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보합세를 나타냈다. 의약품(4.54%, 비금속광물(0.11%), 철강금속(3.36%), 전기전자(0.08%), 의료정밀(0.34%) 등은 상승세였지만 음식료업(1.31%), 섬유의복(0.25%), 종이목재(0.37%), 화학(0.62%), 기계(0.88%), 운수장비(0.82%) 등은 하락세를 기보였다.
코스닥도 전일보다 20.54p(2.41%) 오른 873.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52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원, 373억원을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20원 내린 1064.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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