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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비공개 최고위회의 반대파·중립파 제외 논란

이동우 기자 | 2018-01-12 15:53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당 반대파 의원들이 12일 오전 안철수 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 것을 두고 반민주적 패권정치라고 비판했다.

중립파인 김동철 원내대표와 반대파 박주현 최고위원은 오전 비공개 최고위회의 진행 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오늘 최고위원회가 열리지 않는다는 문자를 받았다"면서 "(그런데) 갑자기 아침에 비공개 최고위원회 열렸다고 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연락을) 못 받고 저도 못 받았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앞으로 절차를 무시하는 방향으로 갈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 같다. 당원투표는 재신임투표지 합당투표가 아니다"면서 "오늘 당무위도 비공개 한다고 한다. 최고위원회도 비공개, 당무위원회도 비공개, 앞으로 남은 전당대회도 비공개 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 당내 제2인자인 김 원내대표, 그리고 전당대회서 선출된 박주현 최고위원에게 연락하지 않은채 최고위원 회의를 소집했다는 것에 경악했다"면서 "이게 새정치냐, 계파 정치가 아니냐"고 비난했다.

박 전 대표는 "정당사에서 당무위를 소집하면서 원내대표, 최고위에 보고를 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며 "딸도 세습하지 못한 박정희 정치를 안철수 대표가 세습해야 되느냐"고 질타했다.

그는 "어쩐지 안철수 말로가 박정희, 전두환, 안철수로 이어진다"면서 "우리는 오늘 당무회의를 원내대표께서 의원총회 명으로 중지를 요구하고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렇게 보수대 야합 합당을 저지 시키고 그렇지 않을 경우 개혁 정당을 위한 신당 추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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