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 개최
씨티은행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Korea와 12일 서울시 중구 다동에 위치한 씨티은행 강당에서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4억4000여만원(미화 39만 달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JA Korea 직장인 강사단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학생들은 총 6교시에 걸친 수업을 통해 차세대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창의성, 비판적 사고, 소통, 협력)과 기업 가치관에 대해 배우게 되며, 자신의 강점을 찾아보고 직업선호도를 탐색하는 등 사회진출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
6교시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이후 진행되는 3박4일의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코칭과 모의면접 참여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도 받게 된다.
워크숍에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을 포함한 직장인 강사단이 참여해 소규모 그룹 컨설팅을 통한 멘토링과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2015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전국 14개 지역 6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1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에 진행되는 제 5기 워크숍에는 지난 2017년 하반기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수료한 전국 소재 특성화고 학생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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