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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3년 만에 신보 '답장'…명품 음색의 귀환

부수정 기자 | 2018-01-11 18:05
뮤지션 김동률이 3년여의 공백을 깨고 11일 오후 6시 앨범 뮤지션 김동률이 3년여의 공백을 깨고 11일 오후 6시 앨범 '답장'을 발표한다.ⓒ뮤직팜

뮤지션 김동률이 3년여의 공백을 깨고 11일 오후 6시 앨범 '답장'을 발표했다.

앨범 '답장'은 6집 '동행' 이후 3년 3개월 여 만의 새 앨범으로 5곡이 수록됐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타이틀곡 '답장'을 비롯해 'Moonlight', '사랑한다 말해도(Feat.이소라)', '연극', 'Contact'가 담겼다.

앨범 '답장'은 1997년 전람회의 '졸업' 앨범 이후 처음으로 5곡을 수록한 EP앨범이다. 김동률의 솔로로는 처음이다.

'답장'의 수록 전곡은 김동률이 작사, 작곡했다. 타이틀곡 '답장'은 목금관을 제외한 현악 44인조와 녹음했다. 스트링 편곡을 한 세계적인 음악 감독 박인영 씨는 이 녹음을 위해 LA에서 런던으로 와서 직접 지휘했다.

'문라이트(Moonlight)'는 60, 70년대의 뉴욕을 상상하며 만든 곡으로 김동률의 버클리 동문 김건형이 편곡했다. 앨범 수록곡 중 런던 심포니의 위력이 가장 잘 느껴지는 곡이라는 평이다.

'사랑한다 말해도(Feat.이소라)'는 데뷔 후 김동률이 이소라와 처음으로 입을 맞춘 듀엣곡이다. 김동률은 연주의 스타일이나 편곡을 최대한 절제했다고 설명했다. 곡 본연의 감성을 가장 잘 살리는 편곡을 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했다.

'연극'은 탱고 스타일의 곡이다. 국내 정상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편곡했다. 콘트라베이스는 일본의 탱고 연주자인 타나카 신지가 함께 했다. 김동률은 특히 이 곡의 가사에 공을 많이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컨택트(Contact)'는 80년대의 오마주 곡이다. 전작 '리플레이(Replay)' 이후 스케일이 큰 곡으로 스트링 편곡을 김동률이 직접 했다.

김동률의 새 앨범에 대해 차우진 음악평론가는 "이 앨범의 구성과 밀도는 싱글 중심으로 재편된 한국의 음악 시장에서 싱어송라이터이자 앨범 아티스트가 마주치는 여러 문제를 나름의 방식으로 해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까지 발표한 그의 앨범을 돌아보면, 분량은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일관된 정서, 수록곡의 내러티브를 연결해 구조적으로 동일한 감각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앨범의 몰입도는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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