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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늘 충청行…지방선거 대비 전국순회

황정민 기자
입력 2018.01.10 05:00 수정 2018.01.10 05:52

세종·충남·대전서 신년인사회, 3곳 모두 與 강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충청권을 찾아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충청권을 찾아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충청권을 찾아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이날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열리는 세종시당·충남도당 신년인사회와 대전BMK웨딩홀에서 개최되는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차례로 참석한다.

홍 대표가 방문할 세 지역 모두 여권의 세력이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현재 세종과 충남은 각각 이춘희 시장과 안희정 지사가 이끌고 있다. 두 단체장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대전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권선택 전 시장이 직위를 상실해 공석이다. 권 전 시장은 지난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에 홍 대표는 충청에서도 여권에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며 사기 진작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 대표는 9일 ‘2030 청년 신년인사회’에서 “(정부·여당이) 자신들이 장악한 언론, 여론조사 기관, 포털 등을 총동원해서 마치 (좌파 사회주의가) 유토피아인 양 집중 선전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지키는 선거”라고 피력했다.

8일 대구·경북(TK) 지역 신년인사회에서도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장을 뽑고 시도의원을 뽑는 게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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