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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나이들수록 농익는 것 같아" 발언 이유는?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1.09 00:26 수정 2018.01.09 15:05
ⓒKBS2 방송화면 캡쳐 ⓒKBS2 방송화면 캡쳐

배우 박서준이 '김비서가 왜그럴까' 출연을 검토중이다.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2013년 웹소설로 인기를 얻은 이 작품은 2016년 6월 웹툰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신이 빚어낸 유일그룹 부회장 이영준과 9년 동안 이영준 옆에서 개인 수행·의전비서·운전기사·파티 파트너까지 소화했던 능력·외모 만점 비서 김미소가 사직을 선언한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 가운데 '김비서가 왜그럴까' 출연을 검토중인 박서준이 스킨십을 언급한 방송장면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1600회 특집에서는 박서준이 '탑(TOP)차가 간다' 코너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서준은 "아직도 스킨십에 소질이 있는 것 같냐"는 리포터 물음에 "당연하다. 스킨십은 나이 들 수록 농익는 것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9일) 주요 매체에서는 '김비서가 왜그럴까'주연 배우로 박서준이 물망에 오른 상태라고 보도했다.하지만 박서준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출연을 논의 중으로 확정 짓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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