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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도 목마른 토트넘, 손흥민 선발 출전?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 2018-01-07 16:20
손흥민 ⓒ 게티이미지손흥민 ⓒ 게티이미지

빡빡한 박싱 데이를 소화한 토트넘에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FA컵에서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느냐 출전 기회를 부여하느냐다.

토트넘은 지난 3일과 5일(한국시각) 연이어 스완지 시티(21라운드), 웨스트햄(22라운드)을 상대했다. 스완지 시티에 2-0 승리했지만 웨스트햄을 홈으로 불러들여 1-1 무승부에 그쳤다.

타이트한 경기 일정으로 스쿼드 운용과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오는 8일 윔블던과의 FA컵 3라운드(64강)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포함 최근 3년 동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 하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하더니 지난 시즌 2위로 마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2시즌 연속 4위권 진입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토트넘으로선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진정한 빅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꾸준한 리그 상위권 수성뿐만 아니라 우승컵이 필요하다. FA컵은 토트넘에도 기회의 장이다.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대회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FA컵 준결승에서 아쉽게 첼시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다시 한 번 FA컵 우승 사냥에 나선다. 오는 14일 에버턴과의 리그 23라운드까지 일주일의 여유가 있다. 웨스트햄전 이후 3일 만에 치르는 일정이지만 1.5군 이상의 라인업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4-2-3-1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이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손흥민의 팀내 입지는 이른바 언터쳐블이다. 지난 12월 이후 총 9경기에서 6골 3도움을 올렸다. 웨스트햄전에서는 27m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적어도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2선에서 함께 뛰는 동료들보다 컨디션이 훨씬 좋다.

또 손흥민은 지난 시즌 FA컵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득점왕의 배경에는 하부리그 팀에 강했기 때문이다. 아스톤 빌라, 위컴, 밀월 등을 상대로 대량득점을 퍼부었다. 이번에 맞설 윔블던 역시 리그1(3부리그) 소속으로 약체에 속한다.

웨스트햄전에서 시즌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밟은 손흥민이 절정의 오른 골 감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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