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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브록 레스너 딸인가 아들인가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8.01.07 00:19 수정 2018.01.07 01:46
브록 레스너 딸. 온라인 커뮤니티 브록 레스너 딸. 온라인 커뮤니티

WWE 슈퍼스타 브록 레스너(40)의 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록 레스너 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레스너의 딸 마이아 린 레스너(15)의 모습이 담겼다.

한 눈에 보아도 레스너 딸임을 알 수 있다.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금발에 얼굴 골격, 이목구비 등을 빼닮았다. 튼튼한 골격으로 운동에도 천부적인 소질을 지녔다는 후문이다.

마이아는 현재 배구와 투포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격투기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으나 레스너는 추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너는 지난 2006년 전 프로 레슬러 세이블과 결혼했다. 마이아는 세이블이 낳은 자녀는 아니며, 레스너 전처의 딸로 전해졌다. 레스너와 세이블 사이엔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마이아(첫째 딸)도 함께 키우고 있다.

레스너는 아마추어 레슬러(NCAA 챔피언) 출신이다. 이후 WWE 프로레슬링에 입문해 최단 기간 헤비급 타이틀을 찼다. 언더테이커, 커트 앵글, 더 락, 빅쇼 등과 명승부를 벌였다.

2008년 미국 종합격투기단체 UFC와 계약을 맺고 헤비급에서 활동했다. 빠르게 적응하며 프랭크 미어, 랜디 커투어, 히스 헤링, 쉐인 카윈을 연파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레슬링 기술로 UFC 헤비급 정상에 섰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1차 방어전에서 케인 벨라스케즈(미국)에게 진 뒤 내리막을 탔다.

이후 게실염 수술로 UFC를 떠났다가 지난해 6월 옥타곤에 복귀했다. 마크 헌트에 판정승을 거뒀으나 도핑 양성반응으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옥타곤 복귀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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