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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악플러에 경고 "왕진징 죄인 아냐"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1.06 18:55 수정 2018.01.06 18:55
낸시랭이 악플러를 향해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 낸시랭 낸시랭이 악플러를 향해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 낸시랭

낸시랭이 자신과 남편 왕진징을 향한 악플에 대해 강력대응에 나섰다.

낸시랭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반인인 제 남편 왕진진과 제가 혼인 후 언론에서 제 남편의 개인 프라이버시 및 개인신상을 도가 지나치게 파헤쳐 집중 보도를 하는 것은 인권침해이자, 행복추구권 침해, 포괄적 명예훼손이다"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낸시랭은 "거짓 제보자들에 의해 파헤친 신상 등을 집중편파로 보도하는 것으로 인해 큰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다"며 "지나친 관심은 이제 거둬달라"고 말했다.

특히 악플러에 대해 "표현에 자유 정도 범위를 초과한 악플러분들에게 경고한다"며 "악플러에 대해 사이버 수사를 정식 의뢰하겠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또 "왕진진은 죄인이 아니다"라며 "죗값이 있다면 옥중에서 억울하게 12년간 다 치렀다. 나는 내 남편의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남편 자체를 사랑한다. 왕진진 역시 아내인 낸시랭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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