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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해지환급금 줄여 보험료 낮춘 GI보험 출시

부광우 기자
입력 2018.01.03 15:20 수정 2018.01.03 15:20

CI보험보다 보험금 지급 기준 완화

6대 질병 진단 시 최대 8000만원 보장

동양생명 모델이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동양생명 동양생명 모델이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동양생명

동양생명은 보장 혜택은 늘리고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대한 질병만을 보장하는 CI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일반질병(GI)보험으로, 진단 받은 질병코드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보험금 지급 기준을 CI보험 대비 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사망과 질병을 종신 보장하는 것은 기존 CI보험과 동일하다.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은 GI가 발생하면 사망보험금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어 치료비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을 제외한 암이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등 6대 질환 진단을 받으면 일시금으로 800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매달 50만원씩 5년 간 총 30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해준다.

또 의무부가특약인 (무)암추가보장특약을 통해 유방암·전립선암과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등 소액암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암·장기간병(LTC)·재해장해·입원·수술 등 선택 특약을 통해 맞춤형 종합보장이 가능하며, 뇌졸중·특정허혈심장질환 등 2대 질병 진단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는 (무)2대질병추가보장특약과 뇌경색증·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인한 혈전용해 치료를 보장하는 (무)혈전용해치료특약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은 알뜰형과 표준형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알뜰형은 표준형 대비 보험료가 최대 35% 정도 저렴하며(80세납 기준), 보험료 납입 기간 중에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을 적게 지급하는 대신,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배우자, 자녀를 포함 최대 5명까지 상품 하나로 설계할 수 있어 가족 통합 보장도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5000만원(주계약가입금액) 이상의 고액계약자는 가입 금액에 따라 1~2.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6대 질환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폭넓은 질병보장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주요 6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것은 물론, 더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 진단 이후의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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