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나이츠, 31일 경기서 1000만원 상당 경품 쏜다

31일 오후 밤 9시 50분 고양 오리온과 리턴매치

SK나이츠는 2017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9시 50분에 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과의 농구영신 매치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SK나이츠

서울 SK나이츠는 2017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9시 50분에 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농구영신 매치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SK나이츠 구단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농구장을 찾는 농구 팬들과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기 위해 경기를 오후 9시 50분에 시작한다. 혹시 경기가 연장으로 가거나 끝나지 않을 경우 잠시 경기를 중단하고 새해를 맞는 행사를 진행한 이후에 경기를 속개할 예정이다.

SK나이츠는 뜻 깊은 2017 농구영신 경기를 맞아 다양한 새해맞이 이벤트를 준비한다. 경기장 천장을 화면으로 사용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선수들과 팬들의 새해 인사와 함께 2017년을 돌아보는 다양한 영상을 선보인다.

밤 12시 정각에는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더 퍼스트 뮤지 컬 팀의 축하공연과 선수단의 합창 공연이 연속해서 펼쳐진다.

한편, 2017 농구영신 경기를 맞아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에서는 12종의 다양 한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유인 매일유업 ‘상하목장 케피어 12 스트로베리’를, 안양 인삼공사 농구단에서는 홍삼으로 만든 어린이 건강음료인 ‘정관장 아이 키커’를 경품으로 협찬해 농구영신 경기에 함께 참여한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에는 SK나이츠 선수단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LG V30 핸드폰, 스윗스윗 대형 캐리어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선물을 팬들에게 증정한다.

한편 농구영신 경기에 앞서 30일 오후 3시에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경기에는 인기배우 이태임 씨가 시구에 나서며, SK나이츠 치어리더 팀과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