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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이츠, KBL 최초 통산 250만 관중 돌파

김평호 기자
입력 2017.12.28 00:01 수정 2017.12.27 16:43

28일 안양 인삼공사전에서 돌파 예정

서울 SK나이츠가 2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안양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KBL 최초로 통산관중 250만명을 돌파한다. ⓒ KBL 서울 SK나이츠가 2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안양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KBL 최초로 통산관중 250만명을 돌파한다. ⓒ KBL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안양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KBL 최초로 통산관중 250만명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20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SK나이츠는 12월 25일 홈 경기까지 총 514경기에서 249만 9603명의 관중(평균 4863명)을 기록하고 있다.

SK나이츠는 2001-02 시즌부터 16년 연속 10만 관중 돌파해 10년 연속 최다 관중 1위,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기록(2008-09시즌 17만 5635명)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올 시즌에도 10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4853명을 기록해 평균 관중 1위를 기록 하고 있다.

SK나이츠는 이날 250만 번째로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2018-19 홈경기 시즌권 2매를 감사의 선물로 증정한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한국교총소속 회원들이 단체로 SK나이츠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 하프타임에는 SK나이츠와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러브 봉사단 소속 청소년 동아리도 관중들에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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