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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동료, 이승우 머리 잡고서…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7.12.25 15:57 수정 2017.12.25 15:59
베로나 이승우 ⓒ 이승우 인스타그램 베로나 이승우 ⓒ 이승우 인스타그램

한국축구 희망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의 근황이 화제다.

이승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이승우는 동료와 승리의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터치라인에서 동료와 얼싸안고 자축하고 있다. 베로나 동료들은 친화력 좋은 이승우를 동생처럼 아끼며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2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 다시아 아레나서 열린 '2017-18 세리에 A' 18라운드 우디네세 원정경기서 후반 11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0-2 뒤진 가운데 알렉스 페라리 대신 투입된 이승우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후반 29분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승우 분전에도 베로나는 우디네세에 0-4 대패했다.

베로나는 3승4무11패(승점 13점) 19위로 내려앉았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선 이승우를 비롯한 새로운 공격진 구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파비오 페치아 감독이 특단의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쏠린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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