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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회장 출마 권용원 키움證 사장 “소통 중심에서 능동적 역할 할 것”

배상철 기자
입력 2017.12.15 16:58 수정 2017.12.15 16:58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키움증권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키움증권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이 15일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공식 출마 의견을 밝혔다.

권 사장은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분야는 혼란스러울 정도의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금융투자업계와 투자자, 정부, 학계와 함께 소통해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출마한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이 협회를 업권별로 분리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것과 달리 권 사장은 협회의 기반위에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이뤄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권 사장은 “세부적인 과제들은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듣고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졸업한 권 사장은 기술고시 21회에 합격해 관료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다우기술, 인큐브테크, 다우엑실리콘 등에서 일하다 2009년부터 키움증권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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