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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 이용자 1만명 돌파

이호연 기자
입력 2017.12.15 11:28 수정 2017.12.15 11:32

월평균 1500여명 이상 다녀가

내년 10만명의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지원

네이버‘파트너스퀘어 부산’이 오픈 6개월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 네이버 네이버‘파트너스퀘어 부산’이 오픈 6개월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 네이버

네이버는 경상권에 소재하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파트너스퀘어 부산’이 오픈 6개월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월 평균 1520여명이 이용한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경상권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성공경험을 위한 오프라인 성장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연 2만명의 스몰비즈니스 지원을 약속한 ‘파트너스퀘어 부산’이 초기 운영 단계부터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내년에 파트너스퀘어 광주와 대전 설립이 마무리되면, 연내 10만명의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지원하겠다는 네이버의 약속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에 따르면 ‘파트너스퀘어 부산’ 이용자 중 86%가 경상권 거주자로, 부산 인접지역에서도 파트너스퀘어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교육에 참석한 횟수는 평균 2.3회로, 최대 25회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업자도 있다.

특히 네이버는 부산에서도 서울에 위치한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과정을 그대로 제공받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체 프로그램 중 절반 이상을 서울과 동시에 진행했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의 스튜디오 이용률은 84%로, ‘파트너스퀘어 역삼’의 스튜디오 이용률인 89%에 못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디오 이용자 중 81%는 스몰비즈니스 및 창작자로, 촬영 뿐 아니라 녹음, 편집까지 진행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패션사업자가 많은 경상권의 특성에 따라, 패션과 의류에 특화된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패션,의류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스몰비즈니스의 만족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부산’을 통해 패션, 의류 업종의 스몰비즈니스들이 빠르게 창업을 시작하고, 성장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사업 단계별 교육을 세분화 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역삼과 부산에 이어 내년에 파트너스퀘어 대전과 광주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파트너스퀘어 대전과 광주까지 설립이 완성되면 전국 4개 도시에 오프라인 디지털 성장 밸리가 구축된다.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위한 지역별 특화 업종 육성과 지원을 더욱 세분화하여 집중하며 ‘프로젝트 꽃’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 총괄은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연간 2만명 이상의 경상권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이 네이버의 기술 플랫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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