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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머플러·방울비니 등 커플 아이템으로 인기

손현진 기자
입력 2017.12.14 09:24 수정 2017.12.14 17:18

NBA, 유니섹스 스타일의 스포티한 느낌 강조한 크리스마스 커플 아이템 제안

NBA 머플러와 방울비니를 착용한 모델 박재범과 헤이즈 화보. ⓒ한세엠케이 NBA 머플러와 방울비니를 착용한 모델 박재범과 헤이즈 화보. ⓒ한세엠케이

NBA의 유니섹스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커플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머플러’ 라인과 여우 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방울비니’ 등이 유니크한 크리스마스 시즌 커플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화보에서 모델 헤이즈와 박재범은 이번 겨울 시즌 아이템으로 커플 시밀러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헤이즈는 부클와펜 머플러와 함께 강렬한 느낌의 레드 방울비니를, 박재범은 자카드 머플러와 블랙 방울비니를 착용해 각자의 개성은 살리면서도 소재와 컬러 등이 어우러지는 커플패션을 완성했다. 해당 제품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올해 11월 동기(1~13일) 대비 12월은 약 3배 이상 판매가 증가한 상황이다.

NBA의 부클와펜 머플러와 자카드 머플러는 시크한 느낌을 살린 유니섹스 스타일에 두툼하고 착용감이 좋은 원단으로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재범이 착용한 부클와펜 머플러는 제품의 끝 부분에 NBA 인기 팀인 시카고 불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고주파 와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NBA만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는 그레이, 블랙 컬러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8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헤이즈가 스타일링한 자카드 머플러는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조합이 눈에 띄는 ‘‘CHI BULLS(시카고 불스) 자카드 머플러’를 포함해 화이트, 블루, 옐로우 색상으로 제작됐다. 취향에 따라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의 캐주얼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또한, 헤이즈의 ‘로고자수 방울비니’는 내추럴, 블랙 여우 퍼 장식과 NBA 팀 로고 자수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드 비니에는 내추럴 여우 퍼, 블랙 비니에는 블랙 여우 퍼를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커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풍성한 털 장식으로 귀여운 분위기를 살린 박재범의 ‘방울비니’는 네이비, 블랙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NBA 관계자는 “겨울 패션 잇 아이템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번 제품들은 NBA의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살리되 조화로운 시밀러룩 연출이 용이하도록 컬러감과 디자인을 강조했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NBA만의 머플러와 방울비니로 개성 있고, 시크한 분위기의 커플룩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BA는 최근 화려한 컬러의 퍼(Fur) 장식으로 유니크한 멋을 살린 여성용 다운점퍼 시리즈 3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여성용 다운점퍼는 핑크, 화이트 등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색감의 라쿤 및 여우 퍼 장식을 강조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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