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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태호 PD, 부장 됐다…김범도·신동진도 승진

이한철 기자
입력 2017.12.13 17:30 수정 2017.12.13 17:30

MBC 인사발령, 체제 개편 본격화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예능5부장으로 승진했다. ⓒ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예능5부장으로 승진했다. ⓒ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부장으로 승진했다.

13일 MBC 인사발령 공고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2002년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한 지 15년 만에 예능본부 예능5부장으로 승진했다.

김태호 PD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10여 년간 이끌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무한도전'을 탄생시킨 권석 예능1국장이 예능본부장으로 발령받았으며 전진수 예능1부장, 김구산 예능2부장, 박정규 예능3부장, 강영선 예능4부장 등이 예능본부를 이끌게 됐다.

아나운서국도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2012년 파업 이후 부당 전보 당했던 김범도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1부장, 신동진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3부장으로 돌아왔다. 황선숙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부국장에, 김상호 아나운서는 2부장에 임명됐다.

한편, 국장급인 드라마본부장에는 최원석, 시사교양본부장에는 이근행, 라디오본부장에는 안혜란, 홍보심의국장에 윤미현 등이 각각 임명됐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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