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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현진 정상출근…복직 기자에 웃으며 "환영한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7.12.13 10:05 수정 2017.12.13 10:05

'뉴스데스크' 하차 후 편집부로 발령

배현진 전 앵커가 MBC에 정상 출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MBC 배현진 전 앵커가 MBC에 정상 출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MBC

MBC 최승호 사장이 취임한 이후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배현진 전 앵커의 근황이 전해졌다.

'월간조선'은 배현진이 편집부로 발령받아 정상출근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MBC 관계자는 '월간조선'을 통해 "배현진 앵커는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으며 11일 출근한 복직 기자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환영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MBC는 2012년 파업 당시 해고된 정영하, 강지웅, 이용마, 박성호, 박성제, 최승호 등 6명을 복직시켰다. 파업에 불참하고 지난 5년간 앵커 자리를 지켜온 배현진은 신동호 전 아나운서 국장과 함께 '배신남매'로 불리며 비판을 받아왔다.

한편, 배현진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으나 2014년 사내 전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자로 전직했다.

최근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 TV조선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MBC와 TV조선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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