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진성욱-조현우 출격’ 신태용호, 북한전 선발 공개

김평호 기자
입력 2017.12.12 16:00 수정 2017.12.12 15:40

북한 상대로 EAFF E-1 챔피언십 2차전

북한전에 선발로 나서는 골키퍼 조현우.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북한전에 선발로 나서는 골키퍼 조현우.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진성욱(제주)이 김신욱(울산)에 이어 신태용호 공격수 오디션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북한을 상대로 2017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골을 넣고도 수비 불안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북한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목표로 했던 대회 우승에 대한 희망을 살릴 수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신태용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진성욱을 필두로 김민우(수원)와 이재성(전북)이 좌우 날개로 나선다.

미드필드 좌우에는 김진수(전북)와 고요한(서울)이 서고, 중원은 정우영(충칭 리판)과 이창민(제주)이 나선다.

스리백은 권경원(톈진 취안젠)-장현수(도쿄)-정승현(사간 도스)이 배치됐고, 골키퍼 장갑은 지난달 세르비아전에서 안정적인 선방능력을 과시한 조현우(대구)가 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