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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에너지제로 주택' 현장 방문한 이유는

이충재 기자 | 2017-12-07 16:26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서울시 노원구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서울시 노원구 '에너지 제로주택'에서 열린 '노원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정부는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노원구 에너지제로주택이 첫 모델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서울시 노원구 '에너지 제로주택'에서 열린 '노원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정부는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에너지제로주택이 첫 모델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 추진에 가속도를 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원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려나가겠다는 정책"이라며 지난 10월 신고리5‧6호기의 공사 재개 결정에도 '탈원전'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에너지 정책이 성공을 하려면 에너지자립마을과 에너지자립아파트가 많이 생겨나야 한다"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택 설계와 자재 등을 우리 기술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충분히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제로주택 현장 방문으로 '탈원전' 의지 재확인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21조원 규모의 영국 원전 사업 인수전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이와 별개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9월 경주 지진에 이어 지난달 포항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확산되고 있는 '탈원전 여론'을 지렛대 삼아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원전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원전 중심의 발전정책을 폐기하고, 탈핵 시대로 가겠다", "에너지정책의 대전환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분명히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해왔다.
[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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