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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핀테크 발전속도 따라잡기 어려운 현실…금융과 기술 간 소통 필요"

배근미 기자 | 2017-12-07 11:28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핀테크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핀테크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테크 자문단(TAG)'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어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가상통화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등 경이적인 디지털 기술 발전 속도와 간극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금융 및 기술종사자 등 전문가들과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7일 언급했다.

최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핀테크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된 '테크 자문단(TAG) 1차 회의'에서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가상통화 등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며 "금융분야의 경우 특히 IT기술을 통해 많은 부분이 정보화된 만큼 신기술과 융합이 쉽고 혁신의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위원장은 그러나 "핀테크 발전에 따른 제도와 이를 설계하는 정부가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금융과 기술 간 이해의 차도 넓은 만큼 금융 및 기술종사자나 전문가 간에 원활한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자문단 구성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더 잘 이해하고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힌 최 위원장은 "핀테크로 촉발된 금융산업의 변화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논의를 통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제대로 활용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문단 회의는 최 위원장 등 금융당국자들과 더불어 서울대 차상균 교수, KAIST 김우창 교수, 한국조폐공사 김의석 팀장, 서강대 이군희 교수, 핀테크산업협회 이승건 회장, 홍익대 홍기훈 교수, 가천대 조영임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번 테크자문단 운영을 통해 향후 주요 현안이 되는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동향, 전망 등을 공유하고 핀테크 활성화 등 정책 수립 시 각 과제별로 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렵해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안 = 배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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