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강호동 '강식당' 첫방 시청률 터졌다…대박 조짐

부수정 기자
입력 2017.12.06 09:13 수정 2017.12.06 09:15

강호동 주축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

은지원·이수근·송민호·안재현 출연

tvN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이하 '강식당')이 첫 방송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tvN tvN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이하 '강식당')이 첫 방송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tvN

강호동 주축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
은지원·이수근·송민호·안재현 출연


tvN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이하 '강식당')이 첫 방송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6일 첫 방송된 '강식당'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5.4%(닐슨코리아·전국기준), 최고 5.9%를 나타냈다. '신서유기'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tvN은 전했다. 특히 타깃시청률(남녀2049세)은 평균 4.2%, 최고 4.7%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강식당'은 올해 방송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윤식당'을 '신서유기'의 감성으로 풀어낸 패러디물로, 강호동을 주축으로 은지원, 이수근, 송민호, 안재현이 꾸려갈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제주도에 위치한 식당의 셰프로 변신해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 '강식당'은 '빅사이즈'를 콘셉트로 하는 경양식집이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식당'을 열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뜻밖의 기획으로 요리하게 된 강호동은 '강식당'을 한다는 것을 TV를 보고 알았다"며 부담감을 내비쳤다. 이어 메뉴를 논의하게 된 멤버들은 고민을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초대형 돈가스와 오므라이스를 메뉴로 정했다.

보건소에서 검사까지 받은 멤버들은 백종원에게서 얻어온 돈가스 절대 레시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개업 준비를 시작했다.

이들은 "'신서유기' 하는 것이 낫겠다"면서도 "소스를 어떻게 내느냐", "몇 명을 앉힐 것인가", "몇 그램을 낼 것인가"와 같은 문제로 토론을 벌이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대망의 첫 영업일도 공개됐다. 오픈하자마자 순식간에 몰려든 손님들에 당황한 것도 잠시, 의외로 침착하게 메뉴를 준비하는 듯했다. 하지만 곧 주방팀과 홀팀의 소통 실수로 오므라이스가 나오지 않아 긴장감을 더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