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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랑부부' 콤비 김미화-김한국, 정분나지 않은 이유는?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2.03 00:33 수정 2017.12.03 15:22
ⓒKBS 사진자료 ⓒKBS 사진자료

1980-90년대 코미디계를 주름잡은 김한국-김미화 콤비의 과거 방송이 새삼 화제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미화'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미화-김한국 콤비의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끈다. 김미화, 김한국은 2008년 6월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당시 '해피투게더' MC들은 김미화, 김한국에게 당시 서로 남녀간의 감정이 전혀 들지 않았냐고 집요하게 캐물었다. 그제서야 김미화는 "둘이서 몇 년동안 하루에 17~18시간은 붙어 다녀 정이 들만도한데 왜 서로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았지?"하고 갸우뚱했다.

이에 김한국은 "내가 그 때 (현재 부인이랑) 동거 중이었잖아. 애도 있었어~"라고 거침없이 말해 함께 있던 모든 출연자를 폭소케 만들었다. 김한국은 이런 속사정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김미화씨와 실제 부부로 오해받는다며 덧붙였다.

한편 김미화는 3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하다'에 출연했다. 김미화의 MBC 출연은 2011년 이후 6년만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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