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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한국에서 노출 의상 피하는 이유는..."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2.01 00:07 수정 2017.12.01 19:40
ⓒ온스타일 방송화면 캡쳐 ⓒ온스타일 방송화면 캡쳐

산다라박이 외모의 경쟁력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영된 온스타일 "겟잇 뷰티"에서는 '외모는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를 다뤘다.

산다라박은 자신이 한국에서 노출이 있는 옷을 못 입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학교에서 킹카라고 불리던 친구가 170cm 이하에 글래머가 아니면 여자로 안 보인다고 했었다. 그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 뒤로 자존감이 낮아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해외에 나가면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는다. 팬들이 '한국에서는 왜 꽁꽁 싸매고 다니냐'라고 할 정도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사람들이 내 몸매 가지고 평가를 많이 한다. 초등학생 몸매라며, 여자로 안 보인다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세영은 "(한국인들은)남의 외모를 쉽게 평가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산다라박은 오는 2일 MBC 예능 ‘세모방’에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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