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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사회혁신’ 확대방안 논의

이배운 기자
입력 2017.11.29 18:07 수정 2017.11.29 18:07

과기정통부-행안부 ‘디지털사회혁신 정책 세미나’ 개최

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사회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는 29일 서울 세종로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공동 주최로 ‘2017 디지털사회혁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홍규 카이스트 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국내외 디지털사회혁신 사례 등 5개의 세부주제로 진행됐다. 이홍규 교수는 기조발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시민참여의 길을 열었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첫 번째 세션인 ‘디지털사회혁신의 현주소 : 누가? 무엇을? 어떻게?’에서는 디지털사회혁신의 현실을 분석하고 부문별 디지털사회혁신 과제가 제시됐으며 두 번째 세션인 ‘지능정보사회 혁신 기술과 시빅테크'에서는 지능정보기술이 가져올 사회 전반의 변화에 대해서 다뤄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형 디지털 사회혁신 모델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사회혁신 성공사례로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ICT착한상상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이어 네 번째 세션 ‘디지털 사회혁신을 위한 중앙-지방정부 협력 모델 제언’에서는 디지털사회혁신 생태계 주체 및 역할을 설명하며 중앙-지방정부의 협력 모델이 제안됐고, 마지막 세션인 ‘디지털 사회혁신 2.0 시민사회 제언’에서는 시민참여 디지털사회혁신을 위한 여섯 가지 현안을 도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관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디지털 사회혁신의 성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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