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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 전벼리 결혼, 3년 열애 끝 결실

김평호 기자
입력 2017.11.29 17:26 수정 2017.11.29 17:26

12월 2일 인천서 결혼식

한동민 전벼리 결혼. ⓒ SK 와이번스 한동민 전벼리 결혼. ⓒ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SK 와이번스는 “한동민(28)이 12월 2일 오후 2시 30분에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에서 신부 전벼리(29) 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29일 밝혔다.

신부 전벼리 양은 2011 미스코리아 부산 선 당선자로, 울산MBC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신랑 한동민과 신부 전벼리 양은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동민은 “항상 곁에서 자신보다 나를 더 위해주고 배려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결혼 후에도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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