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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테라M', 출시 첫날 앱 매출 1위...'리니지M' 제쳤다

이호연 기자
입력 2017.11.29 15:54 수정 2017.11.29 15:54

같은날 출시한 넥슨 오버히트, 앱스토어 3위 ·구글 4위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M'이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대표 권영식)는 29일 모바일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M’이 출시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6월 출시 이후 줄곧 1위를 지키던 엔씨소프트[036570] 리니지M의 아성을 깬 것이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를 기록, 국내 양대 마켓 인기차트를 단숨에 석권했다.

같은 날 출시한 넥슨의 오버히트는 최고 매출 기준 앱스토어 3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4위를 기록중이다.

넷마블 차정현 본부장은 "'테라M'에 보내주신 높은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실제 글로벌 퍼블리셔 넷마블과 ‘테라IP’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바 있는 이 게임은 사전 예약자 200만명, 공식카페 30만명을 돌파하며 그 기대감을 지속 입증시켜 왔다.

블루홀스콜이 개발한 테라M은 국내를 넘어 북미, 유럽 등에서 두터운 인기를 보인 PC MMORPG 테라를 모바일로 재현한 작품이다. 악신 티투스가 만든 거인들의 신성 제국에 대항하는 독립군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과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 및 원작의 1000년 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방대한 시나리오와 뛰어난 캐릭터성, 그리고 콤보액션 등을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넷마블은 '테라M'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쿠폰창에 ‘welcometoteramcafe’를 입력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재화인 골드 3만개와 주문서 등을 즉시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12월 12일까지 출석만해도 매일 골드 및 게임 내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시 기념 특별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특정 레벨 달성 시 마다 보상을 제공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와 게임 내 콘텐츠 플레이만으로 획득한 열쇠를 통해 게임재화 및 게임 아이템을 제공받을 수 있는 '열쇠 교환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동시 진행한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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