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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 "2000년대 이후 음악이 변해..."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1.27 17:26 수정 2017.11.27 21:30
ⓒ나얼 트위터 ⓒ나얼 트위터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를 8cm 미니 CD로 제작하여 한정 발매한다.

이와 관련해 과거 나얼의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얼은 '요즘 노래 잘 안 듣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내가 영향을 받은 음악들은 90년대까지가 마지막인 듯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얼은 "2000년대 이후 음악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늙어서 요즘 트렌드를 못 받아들이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던 음악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 것 같다. 90년대 음악까지는 일단 멜로디가 살아있어서 좋다. 멜로디가 없어지기 이전이니까"라며 요즘 노래를 안 듣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나얼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 음원은 오는 29일(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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