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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결혼한 친구들 때문에 음악작업 힘들어?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1.26 16:31 수정 2017.11.26 21:35
ⓒMBC 사진자료 ⓒMBC 사진자료

'미운우리새끼' 특별 MC 신승훈의 과거 음악방송에서 고백이 새삼 화제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미운우리새끼'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SBS '미운우리새끼'에 특별 MC로 출연하는 신승훈의 과거 음악방송에서 털어놓은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신승훈은 과거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했다.

당시 신승훈은 '사랑치'를 비롯해 'I believe' '오랜 이별 뒤에'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주옥같은 히트곡들까지 총 6곡을 열창했다. 신승훈은 프로그램 특성상 관객이 없는 무대에서도 대형가수의 연륜을 뽐내며 장시간의 녹화에도 흔들림 없이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신승훈은 당시 녹화에서 MC 김창완과 함께 음악지론에 대해 이야기하며 벌써 데뷔 19년차이지만 아직 소화하기 힘든 감성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신승훈은 결혼한 선배들이 처음은 너무 행복해 하다가 조금 지나면 "최대한 결혼 늦게 해라", 또는 "네가 부럽다" 등의 말을 한다며 결혼한 사람들의 심리가 가장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신승훈은 "도대체 그 마음이 이해가 안가서 가사를 못 쓰겠다"며 아직 솔로입장에서 음악작업을 하는 것에 대한 웃지못할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의 특별 MC 신승훈은 대한민국 대표 가수의 입담으로 활약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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