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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내년부터 전국 약국 1만여 곳서 '하나머니' 결제 가능"

배근미 기자
입력 2017.11.24 10:12 수정 2017.11.24 10:12

국내 최대 의약품 결제 서비스 업체 '크레소티'와 MOU

하나머니 결제 서비스 확대 및 서비스 이용 혜택 확대

하나카드는 최근 국내 최대 의약품 결제 서비스 '팜페이'를 운영 중인 크레소티와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의약품 도소매 시장 결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최근 국내 최대 의약품 결제 서비스 '팜페이'를 운영 중인 크레소티와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의약품 도소매 시장 결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

내년 1월부터 전국 약국 1만여 곳에서 하나카드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이용해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나카드는 최근 국내 최대 의약품 결제 서비스 '팜페이'를 운영 중인 크레소티와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의약품 도소매 시장 결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우선 전산개발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약국에서의 하나머니 결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 제휴 가맹점인 CU편의점, CGV극장, 깐부치킨, 설빙, 이디야에 이어 또 하나의 생활편의 업종인 전국 약국에 대한 직접결제 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크레소티와 제휴를 맺은 약국 및 하나멤버스 회원에게 결제 서비스와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약국의 약사 및 사업주들에게도 하나멤버스 서비스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내년 상반기 중 의약품 유통 및 약사들에게 혜택과 서비스를 신규 제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 홍필태 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NFC, 간편 결제 등의 신기술 적용에 따른 B2B 시장 확대는 물론 약국 대상 제휴 카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가능해지면서 하나머니를 약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약국과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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