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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수험생 두번째 예비소집…바뀐 교실 확인해야

이선민 기자
입력 2017.11.22 10:26 수정 2017.11.22 10:47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소지 하지 않는 것이 최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이후 두번째 예비소집일이 돌아왔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이후 두번째 예비소집일이 돌아왔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소지 하지 않는 것이 최선

지난 15일 포항 지진을 이유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이후 두번째 예비소집일이 돌아왔다.

전국적으로 다시 예비소집이 시행되는 22일, 포항 외 지역 수험생은 고사장(학교)과 수험표는 변동이 없지만 시험실(교실)이 바뀌기 때문에 반드시 고사장에서 확인해야 한다.

험생이 이미 자신의 시험 좌석까지 알고 있는 터라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시험실이 교체된다. 이번 예비소집일에는 고사장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고사장 밖에서 배치도를 보고 교실을 확인하면 된다.

지진 피해를 본 포항지역 4개 수능 시험장을 포항 남부지역으로 이동한다. 포항 시험지구 수험생 6098명 중 포항고·포항장성고·대동고·포항여고에 배정됐던 수험생 2045명은 포항 남부의 포항제철중·오천고·포항포은중·포항이동중으로 시험장이 변경됐다.

아울러 교육부는 강한 여진에 대비해 영천, 경산 등 포항 인근에 예비시험장 12곳을 준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후 3시부터 앞서 배부된 수험표에 안내된 고사장에서 예비소집이 시작되며, 수험생은 시험장학교 내 별도 안내된 장소 이외의 건물로는 들어갈 수 없다고 안내했다.

시험 당일에는 1교시 국어 미선택자도 모두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의 소지가 금지되므로 소지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반입하였을 경우 반드시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험 중에는 연습장, 개인 샤프, 투명종이, 플러스 펜 등 허가받지 않은 학용품의 소지도 금지되므로 가방에 넣어 지정된 장소에 제출한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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