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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강민호, '소신 vs 배신' 논란 속 핫이슈 등극

박창진 기자
입력 2017.11.21 17:32 수정 2018.04.21 11:57
ⓒ사진 출처=강민호 팬클럽사이트 ⓒ사진 출처=강민호 팬클럽사이트

롯데자인언츠 강민호가 핫이슈에 등극했다.

21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강민호'가 떠오르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강민호의 삼성라이온즈 이적 소식이 팬들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민호 이적에 대한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은 "삼성과 롯데는 프로야구 초창기에 영남 연고 라이벌로 경쟁을 펼쳐왔다. 당시 삼성은 롯데에게 발목이 잡혔다. 때문에 롯데의 레전드들을 영입해 우승 노하우를 얻으려 했다. 최동원-김용철과 김시진-장효조의 트레이드가 그렇다. 박동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강민호의 영입은 최근 몇년동안 부진의 늪에 빠졌던 삼성이 강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와 롯데에서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강민호의 목마름이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팀의 절대전력이라고 볼 수 있는 포수의 영입이라는 점에서 다음 시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1985년 8월 18일에 강민호는 2004년 롯데자이언츠의 2차 3순위(전체 17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강민호는 2006년 최기문에 이어 주전 포수가 되면서 전 경기 선발 출전했고, 그 해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눈길을 끌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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