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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가와 신지, 습관처럼 라커룸 출입 논란

스팟뉴스팀 | 2017-11-15 14:59
가가와 신지와 일본대표팀 동료들.ⓒ가가와 신지 인스타그램가가와 신지와 일본대표팀 동료들.ⓒ가가와 신지 인스타그램

일본축구대표팀 ‘에이스’였던 가가와 신지(28·도르트문트)가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 A매치 평가전서 후반 17분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이로써 일본은 벨기에와 역대전적에서 5경기 만에 첫 패배(2승2무)를 당했다. 유럽 원정에서 브라질-벨기에에 지며 2연패로 마감했다.

가가와는 일본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할릴호치지 감독은 오카자지 신지(레스터 시티), 가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혼다 게이스케(파추카) 등을 제외했다. 이들을 대신해 오사코, 하라구치, 쿠보, 야마구치가 유럽 원정길에 오르며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가가와는 지난 10일 일본-브라질 평가전이 열린 프랑스 릴 경기장을 찾았다. 관중석에서 응원한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일본 라커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집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가가와는 원칙상 라커룸에 출입해선 안 된다.

‘도쿄 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복수의 언론은 가가와의 행동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새로 선발된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가가와는 할릴호지치 체제에선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술이 뛰어나지만 체력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다.

할릴호지치 감독의 축구철학은 부지런함이다. 본선에선 일본보다 약한 팀은 없기에 공격수들의 수비가담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가가와의 플레이는 아쉬움이 묻어난다. 2010 남아공-2014 브라질월드컵을 경험했지만 지금은 에이스가 아니다.

라커룸 출입으로 할릴호치지 감독의 신뢰를 더욱 잃은 가가와,러시아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데일리안=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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