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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사고 ‘재조명’... “고인에 대한 예의 지켜져야” 시선 집중

박창진 기자
입력 2017.11.14 17:04 수정 2017.11.14 22:55
ⓒ사진 출처=김주혁 팬클럽사이트 ⓒ사진 출처=김주혁 팬클럽사이트

故 김주혁 사망으로 인해 사고차량 블랙박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14일 오후 10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주혁 블랙박스’가 떠오르며 연예계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최근 김주혁의 사망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 속에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이날 블랙박스가 전격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미 국과수에서 김주혁씨가 사고 당시 술이나 약물을 먹은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약물 검사에서도 특기할 만한 약물·독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더이상 블랙박스 등의 근거 없는 루머나 호기심으로 인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아름답게 생을 살았던 고인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이 남은 자들의 마지막 역할”이라고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2018년에 김주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독전>과 <흥부>가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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