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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대세, 북한 축구대표팀 루머 해명 "절대 그럴리 없다"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1.14 10:05 수정 2017.11.14 11:08
ⓒSBS 방송화면 캡쳐 ⓒSBS 방송화면 캡쳐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정대세가 화제인 가운데 정대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대세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3전 전패 후 북한 대표팀 감독이 탄광으로 끌려갔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대세는 북한 대표팀 감독 루머에 대해 "나도 월드컵 이후 독일에 이적하며 그런 소문을 들었다. 주변에서 많이 물었지만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정대세는 "월드컵에서 대패했지만 북한 내에서 월드컵 진출 자체로 선수들이 영웅이 됐다. 선수들 지위가 높아졌고 감독님은 원래 지위가 높았다. 감독님을 탄광에 보내는 일은 절대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대세는 경기 도중 중계가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나도 그 소문을 들었지만 확실하게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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