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메이저리그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은 SK 외야수 정의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의윤'이 올랐다. 이날 SK 와이번스 정의윤을 비롯해 3명의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KBO가 밝힌 대상자는 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의윤,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다. 양현종과 손아섭은 2017 시즌 맹활약을 했기에 메이저리그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양현종은 정규시즌 31경기서 20승 6패 평균 자책점 3.44로 맹활약했고,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도 완봉승 포함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 자책점 0.00 등 KIA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손아섭은 생애 첫 20-20을 달성했다.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장, 타율 .335 20홈런 25도루 80타점으로 활약하며 롯데를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손아섭의 장점은 타격의 정교함과 장타력에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한 외야수비다.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가질만하다. 정의윤은 112경기서 타율 .321 15홈런 45타점을 남겼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갖기엔 의아한 성적이다. 김동엽, 한동민의 급성장으로 출전 기회가 감소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이다. FA 시장에서도 정의윤의 가치가 그리 높지는 않다. 그럼에도 정의윤이 메이저리그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정의윤의 강점은 파괴력이다. KBO리그에서 손꼽히는 장타력을 지닌 정의윤은 출전기회만 보장되면 3할, 30홈런, 100타점 이상을 기록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정의윤은 고교 시절부터 박병호에 버금가는 우타거포로 주목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으려면 장타력이 받쳐줘야 한다. 명불허전 컨택 능력을 갖고 있지만 장타력이 부족해 주전경쟁에서 밀린 김현수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박병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때까지 구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도 특유의 장타력 때문이다. 올시즌 초반 부진으로 FA를 앞두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지 못한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반전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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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올시즌 부진에도 메이저리그 관심

문지훈 기자 | 2017-11-13 16:51
ⓒSK 와이번스 제공ⓒSK 와이번스 제공

메이저리그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은 SK 외야수 정의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의윤'이 올랐다. 이날 SK 와이번스 정의윤을 비롯해 3명의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KBO가 밝힌 대상자는 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의윤,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다.

양현종과 손아섭은 2017 시즌 맹활약을 했기에 메이저리그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양현종은 정규시즌 31경기서 20승 6패 평균 자책점 3.44로 맹활약했고,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도 완봉승 포함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 자책점 0.00 등 KIA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손아섭은 생애 첫 20-20을 달성했다.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장, 타율 .335 20홈런 25도루 80타점으로 활약하며 롯데를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손아섭의 장점은 타격의 정교함과 장타력에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한 외야수비다.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가질만하다.

정의윤은 112경기서 타율 .321 15홈런 45타점을 남겼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갖기엔 의아한 성적이다. 김동엽, 한동민의 급성장으로 출전 기회가 감소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이다. FA 시장에서도 정의윤의 가치가 그리 높지는 않다.

그럼에도 정의윤이 메이저리그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정의윤의 강점은 파괴력이다. KBO리그에서 손꼽히는 장타력을 지닌 정의윤은 출전기회만 보장되면 3할, 30홈런, 100타점 이상을 기록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정의윤은 고교 시절부터 박병호에 버금가는 우타거포로 주목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으려면 장타력이 받쳐줘야 한다. 명불허전 컨택 능력을 갖고 있지만 장타력이 부족해 주전경쟁에서 밀린 김현수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박병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때까지 구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도 특유의 장타력 때문이다.

올시즌 초반 부진으로 FA를 앞두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지 못한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반전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데일리안 =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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