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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한민관이 사준 삼겹살과 쇠고기에 결과는 극과 극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1.13 10:40 수정 2017.11.13 12:45
ⓒKBS 포토뱅크 ⓒKBS 포토뱅크

황재균의 과거 예능 출연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황재균'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황재균의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황재균은 과거 KBS2 '스타골든벨'에 프로야구 선수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구선수들과 출연 연예인들의 에피소드가 다뤄졌다. 한민관은 황재균과의 친분을 공개하며 "황재균과 친해서 삼겹살을 사줬는데 그 다음날 맹타를 휘둘렀다. 그래서 쇠고기를 사줬는데 다음날 병살타를 치는 등 매우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재균은 "제가 입맛이 싸구려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핸섬한 외모에 예상을 뒤엎는 그의 입담은 출연진들을 폭소에 빠뜨렸다.

또한 김창렬이 황재균에게 선물받은 글러브를 자랑하자 황재균은 "그거 쓰다가 실책을 저질러서 선물로 줬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고, 김창렬은 분노한 표정으로 글러브를 내팽겨치는 액션을 취하기도 했다.

한편 황재균은 13일 KT 위즈와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44억원, 연봉총액 44억원 등 총액 88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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