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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벨라토르서 난동 ‘왜?’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7.11.12 07:21 수정 2017.11.12 07:22
코너 맥그리거 난동. 유튜브 영상 캡처 코너 맥그리거 난동. 유튜브 영상 캡처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구설에 올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같은 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미국 '벨라토르(Bellator MMA) 187' 대회 현장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친분이 있는 동료 찰리 워드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다. UFC와 벨라토르는 라이벌 격투기 단체다.

찰리 워드가 존 레드몬드에 KO승을 거두자, 맥그리거가 케이지로 들어왔다. 그는 찰리를 얼싸안고서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하지만 심판이 맥그리거에게 내려갈 것을 지시했고 맥그리거가 발끈하면서 몸싸움으로 번졌다.

맥그리거는 찰리의 세컨이 아닌 관중이었다. 선수보호차원에서 심판의 행동은 정당했고 맥그리거는 비상적인 행위로 구설에 올랐다.

이후에도 분을 참지 못해 케이지에 난입하려했고 대회 진행요원이 막아섰다. 그러자 맥그리거는 진행요원의 뺨까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격투기 팬들은 “벨라토르엔 왜 간 거야?” “UFC 소속이 벨라토르가서 깽판을 쳐놨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이쯤 되면 캐릭터가 아니라 본성 아닐까” “다혈질 못 고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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