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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몸값 높은 클럽 TOP 10

김윤일 기자
입력 2017.11.07 14:21 수정 2017.11.07 14:21
이적시장 몸값 높은 클럽 TOP 10 ⓒ 데일리안 스포츠 이적시장 몸값 높은 클럽 TOP 10 ⓒ 데일리안 스포츠

‘진정한 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시장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클럽으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6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대상으로 가치가 가장 높은 클럽들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가 11억 9600만 유로(약 1조 5444억 원)로 평가받아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맨시티는 케빈 데 브라위너를 비롯해 르로이 사네,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주스 등 1억 유로 이상의 거액 몸값 선수만 4명 보유 중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프리미어리그는 TOP 10에 무려 5개 팀을 포함시켰다. 맨시티에 이어 토트넘이 11억 7300만 유로(약 1조 5147억원)로 평가받았고,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모두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토트넘 팀 내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해리 케인(1억 8600만 유로)이었으며, 손흥민은 6750만 유로의 높은 몸값이 책정됐다.

한편, 선수들 중에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무려 2억 2200만 유로(약 2866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킨 PSG의 네이마르가 2억 1800만 유로(약 2815억 원)로 가장 높은 몸값의 선수로 등극했다.


CIES 선정 이적시장 가치 순위

1. 맨체스터 시티 : 11억 9600만 유로
- 최고 가치 선수 : 케빈 데 브라위너(1억 4500만 유로)

2. 토트넘 : 11억 7300만 유로
- 최고 가치 선수 : 해리 케인(1억 8600만 유로)

3. FC 바르셀로나 : 11억 3000만 유로
- 최고 가치 선수 : 루이스 수아레스(1억 3400만 유로

4. 첼시 : 10억 4400만 유로
- 최고 가치 선수 : 에덴 아자르(1억 2100만 유로)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억 1900만 유로
- 최고 가치 선수 : 로멜루 루카쿠(1억 6500만 유로)

6. 레알 마드리드 : 9억 300만 유로
- 최고 가치 선수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9600만 유로)

7. 리버풀 : 9억 100만 유로
- 최고 가치 선수 : 모하메드 살라(1억 100만 유로)

8. PSG : 8억 6400만 유로
- 최고 가치 선수 : 네이마르(2억 1800만 유로)

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8억 유로
- 최고 가치 선수 : 앙투안 그리즈만(1억 4700만 유로)

10. 유벤투스 : 7억 4300만 유로
- 최고 가치 선수 : 파울로 디발라(1억 6600만 유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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