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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뱅, 배준식에 쏟아지는 반응 "비난" vs "걱정" 팬들의 상반된 의견 '페이커의 눈물'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1.06 00:05 수정 2017.11.06 06:15
ⓒ 'OGN' 방송화면 ⓒ 'OGN' 방송화면

프로게이머 '뱅'(본명 배준식)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는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가 대결을 펼치며 자웅을 겨뤘다.

하지만 SK 텔레콤 T1의 에이스인 '페이커'(본명 이상혁)의 투지넘치는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2세트와 3세트에서 '뱅'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결국 아쉽게 패배했다.

이에 팬들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뱅'을 거세게 비난하며 "트롤링의 정석"이라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다른 팬들은 '뱅'을 옹호하며 "아직 어린 선수에게 인생 망칠만큼의 트라우마를 주고있다"며 '뱅'을 걱정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뱅'이 심신을 추스리기 바란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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